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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

헬루바 보스로 영어 공부하기 1

 

Helluva Boss(통칭 헬보)는 카비밥, 릭앤모티, 돌헤돌과 더불어 나의 최애 애니 중 하나이다. 시즌 1은 2번 봤고, 시즌 2는 한글 자막으로만 1번 본 상태인데 즌3이 나오기까지 기약 없이 기다리던 와중, 영어공부 용으로 헬보를 재정주행하기로 했다.

영어공부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되었다.
영자막 없이 애니 보기 -> 이해 안 갈 때마다 영자막 켜서 단어 확인 -> 모르거나 안 들리는 단어들을 쭉 정리한 뒤 다시 한 번 영자막 없이 애니 보며 잘 들리는지 확인

단어 검색만으로 의미가 이해가지 않는 부분은 헬보 번역계의 능력자이자 금손이신 JKSnacks 님의
https://youtube.com/@jk_snacks?si=8s-ZipVIJ4xBMSmQ
채널에 올라온 한자막 영상들을 참조했다.

참고로 헬루바 보스는 십구금 애니입니다.

선정성 측면에서나 잔인함 측면에서나...


시즌 1

 

Ep. 1

fornication 간음


말고는 전부 이해함. 이거... 영어공부 되는 거 맞겠죠...? 스톨라스가 블리츠한테 달콤한 간음을 하는 건 어떠냐며 꼬실 때 사용됨 (...)



Ep. 2


비아는 사춘기소녀라 말을 씹듯이 웅얼웅얼 내뱉어서 잘 안 들릴 때가 많은듯...


antioxidant 항산화물질
figurative 비유적인
upsetting 당황스러운
reek 악취, 악취가 나다
corporate 법인(기업)의, 단체의
diddle 남을 속이다, 가지고 놀다
(애니에서는 후자의 의미로 사용됨)
novelty 광고 효과를 위해 손님에게 제공하는 소모품들 (애니에서는 놀이동산 일회용 굿즈를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됨)
prude 신중한, 정숙한 체하는 여자 (블리츠가 자신을 흘겨보는 여자를 까기 위한 비방용어로 사용함)
charlatan 사기꾼 (나 이 단어 이 애니에서 첨 들어보는듯;)
taxidermy 박제술 (이 단어도 첨 들어보는듯;;)


헬루바에서 젤 불쌍한 아저씨...ㅜㅋㅋ
빕지는 책임 지고 올빼미 부녀를 행복하게 해달라ㅜ!!

 

스톨라스 이런 크툴루 모먼트 나올 때마다 넘 조은듯... 맨날 블리찌나안아...♡ 하는 바보 마조 올빼미지만 눈빛만으로 상대 석화시켜버리고 인간들 정신조종하고 거대한 환영 세계 만들어내는 거 보면 게티아 72악마 지옥의 대공 맞나보다; 하게 됨
이때만 해도 참 좋은 부녀 사이였는데ㅜㅜ

 

Ep. 3

amber alert 어린이가 유괴되었을 때 대중에게 즉시 알려주는 시스템 (앰버 얼럿 소설도 읽었는데 까먹고 있었음...;)
clutching on 꽉 잡고 있는, 붙들고 있는
prick 찌르기, 찌르는 물건
(애니에서는 베로시카가 스톨라스의 뿔 내지는 그 곳을 은유하는 단어로 사용함. 역시 he is a top)
sandpaper 사포 (생각해보니 당연함;)
fuckstein ㅂㅅ새끼 (urban dictionary에 등재되어 있는 욕. 자주 쓰이는 표현은 아닌듯)
touche 찔렸다 (투쉐- 로 발음. 정곡 찔렸을 때 쓰는 표현. 원래는 펜싱용어라 함)
condescend 겸손하다, 고상한척 하다 (목시가 '절 위압적으로 대하지 말아주세요' 라는 표현으로 사용함)
sloppy 묽고 싱거운, 너절한, 질퍽한
drool 군침
downright 철저한
Leprechaun 레프리콘
(아일랜드 설화에 등장하는 노인 형태의 작고 말라 비틀어진 귀신)
peg 못, 말뚝 (애니에서는 블리츠가 술 취한 목시와 무쌍 찍는 밀리 보고 여남박이냐며 성희롱을 하는데 사용함... 그나저나 무쌍 찍는 밀리는 언제 봐도 넘 cool 하고 멋있네요)
possum 주머니쥐 (그 유명한 목시 명대사 암 낫 어 퍼썸! 에 나오는 그 주머니 쥐ㅇㅇ)
deviant 일탈적인, 비정상적인 (사람)




즌투에서 평가 떡상한 팝스타 베로시카 웅니... 역시 블리츠 맥이기의 권위자다운 포스
와 나 블리츠와 볼텍스의 첫 만남 새까맣게 잊고 있었음ㅋㅋㅋ

루나랑 지나가는 모남캐랑 붙을 때마다 으르렁거리는 블리츠파파 넘 웃긴듯... 본인이나 잘하세요ㅠㅠ

*

볼텍스 흑인억양 있는 거 좋다.

베로시카 인간폼 넘 이쁨... 새삼 헬하운드랑 서큐버스도 하는 인간화를 못하는 우리 쪼꼬미 임프들이 기특하고만... 힘내라 아이엠피

볼텍스 흑인 억양 영어 쓴다 싶더니 인간폼도 역시나 흑인이었구나ㅋㅋ 왜 잊고 있었지;;

*

하 루니 없어지자마자 눈물 맺히는 거 ㄹㅇ 주책아빠임ㅠㅠㅋㅋ

*

아이엠피의 희망은 밀리뿐이다ㅜㅜ

술 취해서 와이프한테 수작 부리는 찐따F임프 좀 귀여울지도




Ep. 4


*토막 상식: 케루빔은 14세기 후반 천사의 계급을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되었으며 라틴어 cherub에서 유래했다. ('날개 달린 천사'라는 뜻) 구약성경과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초자연적인 존재로 '지천사'라고 불린다.



contraption 이상하고 복잡한 장치 또는 기계
eccentric 별난, 괴벽스러운
loopy 멍청한
behold 보다
You gonna buy that load of shits? 그 개소리 한 무더기를 믿을 거야?
ridden 악몽에 시달리는, 불쾌한 것으로 가득찬
vermin 해충
authoritarian 권위주의적인
dread (두려워 할 정도로) 싫어하다

(어째 단어들이 전부 부정적인 것 같은 건 저의 착각일까요?)




죽지도 않고 살아서 또 온 불쌍한 아저씨

와 목시 무기로 랩할 때 개빨라서 하나도 안 들림...

나 이거 뭔지 알아 데바데 토구 레전더리 스킨 즉처잖아 ㅋㅋㅋㅋ

 

블리츠 한결같이 말한테 진심인 거 넘 뚝심 있고 오타쿠 같아서 웃긴데 이와중에 호랑이에 집착하는 내 모습 겹쳐보여서 웃프기도 해


아 목시밀리 싸우다 말고 뜬금없이 딥키스하는 거 진짜 웃기네 이 러브버그들아


그리고 밀리 너는 어쩜 싸움도 잘하고 말빨도 끝내주고 누구보다 든든하고 인생의 진리지
같은 천사들이 I.M.P보다 띠꺼운듯
윌리 웩포드는 감초 조연계의 최강이다



와 나 지금 볼텍스 성우랑 아스모데우스 성우랑 같은 사람인 거 알게됨;;

분명 목소리는 똑같은데 볼텍스는 흑인 억양 사용하고 오지는 약간 귀족스러운 억양 사용해서 전혀 상상도 못했음... 성우들 배역에 따라서 목소리나 톤 갈아끼우는 건 언제 들어도 신기하구먼





Ep. 5



rendezvous 랑데부, 밀회 (이건 너무 유명한 단어고 들리기도 잘 들렸는데 스펠링이 헷갈려서 찾아봄)
fuss about 소란을 피우다, 야단법썩하다
heads will roll 머리를 날리다
(블리츠는 말 그대로 '머리를 자르다'의 의미로 사용했으나 관용적으로 '해고하다'의 의미도 O)
itty-bitty 작은 것♡
inbred 타고난, 선천적인
and a half 강조 표현

*ex. blast and a half 개쩔게 즐거운 시간
sturdy 튼튼한
combative 전투적인
ditzy 멍청한, 얼빠진
carried away 지나치게 몰두하다, 흥분하다
thespian 공연의, 연극의, 연극배우(구어체)
clavicle 쇄골
carmine 선홍색
leverage 영향력, 이점
commoner 평민
lanky 호리호리한, 길쭉하고 늘씬한
pompous 화려한, 허풍 떠는
rig (부당하게) 조작하다, 조종하다
honky 백인을 비하하는 발언

honky tonk 싸구려 술집(카바레) 음악
see red 분노로 눈이 돌아가다
slippery 미끄러운





솔직히 블리츠가 스톨라스 묶인 팔 담뱃불로 끊어줄 때 좀 좋았음
말 보고 뿅간 블리츠 볼 때마다 길티함 느껴짐...
스트라이커 솔직히 좀 느낌 있게 생김 콧수염만 아니었더라면 더 취항이었을 것... (수염 싫어!!!)
공작님이 우리 보스 남자친구라고 자랑하는 밀리가 왜케 ㄱㅇㅇㅠ 생각해보면 밀리야말로 블리스톨의 일등공신이다...ㅠ
여자팬 걷어차는 거랑 섹드립 들을 때마다 얼타는 거 보면 스트라이커 무성애자 맞는 거 같음
...혹시 내가 호랑이로 난리칠 때도 이런 표정일까?
하 밀리가 왜이리 여자 중의 여자야... 자기 남자 건드렸다고 눈 돌아가서 칼로 난도질할 정도의 배포는 있어야 순둥이 F과다 문학러버 남편을 만나는가봉가
얘네 이때 텐션 좀 이상하다고 느꼈는데 나만 그렇게 느낀 게 아니라 모두가 같게 느꼈고 사실 의도한 연출이었다는 거 알았을 때 안심했음
아내가 대놓고 가족들 앞에서 남편 청부살인하는데 남편이고 딸래미고 눈치도 못 채는 레전드 집안
그리고 이 아재 진심 매 에피마다 등장하는 거 같아서 볼 때마다 소소하게 웃기고 대체 직업이 몇 개인지 궁금함





Ep. 6


하 드디어 대망의 제 최애화네요... 6화만 한 다섯 번은 본 거 같음... 헬보 시즌 통틀어 최고의 화ㄷㄷ


I smell colors. 약에 취해서 뿅 갔을 때 쓰는 표현 (제가 살면서 이 표현을 써볼 일이 있을까요?)
euphemism 완곡 표현
innuendo 암시, 빈정거림, 풍자
tranquilizer 정신안정제, 마취탄
scum 인간쓰레기, 찌꺼기
woozy 멍청한, 머리가 흐릿한

(아니 그럼 ㅅㅂㅌ 우지씨는 멍청한..이라는 단어를 가명으로 사용하신 거임??)
fetch 술책, 가져옴
misto 혼합된, 혼합물
ristretto 에스프레소를 더 진하게 추출한 커피
(이탈리아어로 '농축하다'라는 의미)
counterproductive 비생산적인
quip 농담, 약 올리는 유머나 말
vile 극도로 불쾌한
kinks 뒤틀리거나 꼬인 것, 혹은 비정상적인 성벽(을 가진 사람)
(애니에서는 블리츠가 자신을 겁박하는 요원을 그런 취향의 변태냐며 희롱할 때 사용함)
obnoxious 불쾌한, 미움을 사는
tacky 초라한, 옷차림이 이상한
tripping 장난치거나 오바하는 것, 선을 넘는 행동
oy gevalt 오 세상에
(OMG의 독일?식 표현인듯)
divulge 누설하다
dismay 당황
nonsencical 무의미한
frivolous 천박한, 경박한
recurring 반복되는
alienate 소외시키다, 멀리하다
resent 화내다, 억울하다 (강한 분노와 부정의 의미로)
unclench 펴다
kook 이상한 사람, 미친 사람






끝까지 목시 품에 안고 뛰는 거 보면 사장님이 아이엠피를 정말 아끼는 게 맞는데ㅠㅠ


근데 새삼 지옥에서는 하위 계급일수록 교육수준도 낮아서 블리츠만 봐도 종종 표현이나 철자 틀리는데 하위계급 오브 하위계급인 헬하운드 루나가 어려운 용어 쓰는 거 보면 신기함. 18살에 블리츠한테 입양된 거 보면 살아온 환경도 안 좋았던 거 같은데... 목시가 그런 표현들 쓰는거야 마피아 집안 출신이니까 그러려니 싶지만 루나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정말 뭘까...? 즌투 완결 시점에 블리츠, 목시, 밀리, 스톨라스, 피자롤리 비설까지 다 밝혀졌는데 루나만 블리츠 만나기 전 과거사 제대로 안 나와서 궁금하넹.


목시한테 무슨 일 닥칠 때마다 열 받아서 폭주하는 밀리 너무 웃기고 애틋함ㅜ
이 둘 맨날 투닥거리지만 힘 합칠 때마다 미친듯이 든든한 건 팩트다...
개쩌는 밀리와 루나의 무쌍액션 시작
밀리한테 종종 여남박 당하는 거 밝혀지고 발작하는 목시 진짜 몇 번 봐도 웃기네
성우 누구시지... 먼가 오지랑 목소리가 비슷한 거 같기도
목시 오페라 좋아해서 환각 속에서도 오페라 음악 나오는 거
블리츠 개큰빤스벗기쇼 시작ㅋㅋ


블리츠의 트라우마 및 정병

-못 배워서 자격지심 있는 것
-피지랑 갈라서고 베로시카와 헤어진 것
-버림받는 게 무서워서 먼저 개같이 굴고 손절 당하기를 반복하는 것
-그러면서도 언젠가 이런 자신의 행동에 주변 사람들이 다들 질려서 떠나지 않을까 불안해하는 것
-최종적으로 사랑하는 것도, 받는 것도 두려워하는 것


스톨라스 향해서 족쇄 묶인 채로 기어 올라가는 블리츠 - 이 장면 솔직히 너무 맛있음; 사랑을 두려워한다는 내용에 스톨라스 환각 보이는 것도 너무 너무다...ㅠ
이 장면 스톨라스 개존잘거대크툴루암사마귀로 보임



목시는 환상 속에서 블리츠랑 화해하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블리츠는 그냥 개끔찍정병트라우마최악악몽 겪고 있는 거
< 둘의 멘탈 건강도 보여주는 거 같음. 목시는 유리멘탈이지만 밀리가 곁에 있고 덕분에 정신은 건강한데 블리츠는 기존쎄여도 속은 누구보다 곪아있고 망가져 있는 거ㅜ

밀리가 구해주러 나타나니까 뿌듯해하다가 루나 나타나니까 바로 극성아빠1 돼서 멘붕 오는 블리츠 언제 안 웃김 저기요 님 딸이랑 밀리랑 5살 차이밖에 안 나거든요ㅠㅠ
이 장면 루나 섹시하다
즌1 통틀어 최강의 미친 고퀄리티 도파민 max 아이엠피 어셈블 액션씬 드디어 나온다


이 액션씬 진심 I.M.P 손발 딱딱 맞는 거 너무 아름답고 쾌감 쩔고 몇 번을 봐도 걍 만족스러움ㅜㅜ 최고의 액션씬... 제작하는데 오년 걸렸을듯ㅠ


하... 미친 지옥의 대공. 대악마. 티비와 전파를 조종하시고 인간들을 세뇌하여 피로 마법진을 그리게 만드시고 대마왕 스톨라스 강림.씬. 심장이 웅장해진다
스톨라스 본체가 크툴루 그 잡채시라니... 아 마시떠
하... 이 마조퍼리우울증올빼미가 강동원으로 보이는데 어캄...
아니 근데 진심 잘생겨보여;;
다정한 목소리로 괜찮냐고 남친 상태 살피다가 괜찮은 거 알자마자 바로 잔소리로 와다다 기강 잡는 ㅋㅋ
키큰수가 키작공 공주님 안기하는 거 언제 맛없어지지


블리츠 손길에 깃털 바싹 세우고 파르르 떠는 스톨라스 진심 마조바텀게이 같다... 맞긴 하지만,


행복해지라고 바보들아ㅠㅠ




Ep. 7




monogamy 일부일처
explicity 명시적으로
ribbed 골이 있는, 융기된
brimstone 대전차형 미사일
gangrenous 괴저성의
stub 그루터기
proprietor 소유주의, 집주인
thrust 세게 밀치기, 추진력
groin 샅, 가랑이
strum 현악기 줄을 켜는 것
ditch 도랑, 버리다, 따돌리다
(애니에서는 후자의 의미로 오지가 사랑꾼=목시 은 던져버려야 한다는 의미로 사용함)
depravity 타락
dweeb 샌님, 오타쿠







That's a mood, Gabriella. 단언컨대 스톨라스 명대사 중 1나가 맞다.
ㅜㅋㅋ 블리츠가 먼저 데이트 신청 했다고 신나서 야무지게 머리에 가브리엘라 닮은 흰색 브릿지까지 넣었음ㅜ 바보 올빼미


블리츠 부하직원 스토킹 그만하고 올빼미한테 집중이나 해 멍충아ㅜ


우리의 스윗 러버보이 펨보이 등장하셨다
얘네 베로시카네 인큐버스였나??
언제나 예쁜 베로시카랑 N잡 뛰는 임프 아저씨 또 나옴
피지는 이때부터 성적대상화 되는 거 불편해 했네


목시밀리가 너무 사랑스러우ㅜㅜ


시즌 내 최고의 러비더비 순애꾼 슈가대디도 드디어 등장
아니 근데 벌써부터 케미가 미치셨는데 아무리 쇼윈도인 척 해도 사랑이 숨겨지나? 괜히 악마들이 오지롤리 엮어댔던 게 아니다...
아스모데우스 왜케 커여워 보이지;; 그리고 난 오지 목소리가 ㄴㅁㄴㅁ 좋아... 빕지 세계관 통틀어서 젤 좋아하는 목소리임ㅠㅠ 저음~중음~미성 커버 다 되는 목소리
오지 개쩌는 가창력 뽐내고 있는데 옆에서 피자롤리 한물간아이돌팬싸템돈뿌리는기계로 한장씩 착-착-착- 쏘고 있는 거 개웃기네ㅠ
하 옆에서 색욕의 왕이랑 그의 슈퍼스타 애인이 뭐하고 싶어? ㅇㄴ? ㅂㄴ플? 본디지? 이러고 있는데 꿋꿋하게 순애가 하고 싶다는 목시 뚝심 미쳤다... 목시는 유리멘탈이 아니라 사랑 한정 기존쎄가 맞다...


오지가 옆에서 분위기 깬다고 꼽주는데 꿋꿋한 목시도 목시지만, 피자롤리한테 찍혔으면서 목시 편 들어주겠다고 나서는 블리츠도 참ㅠ 사장님이 왜이리 목밀을 애낌


이젠 전여친까지 총출동하는 블리츠 개큰 조롱쇼...
근데 오지는 본인도 임프랑 사귀면서 대공 올빼미 머리채는 왜 잡는데ㅠ 저래놓고 막상 2부 가서는 스톨라스 친절하게 대해준 거 보면 이 장면에서 스톨리츠 꼽준 거 걍 피자롤리가 너무 싫어하니까 편 들어준 게 맞는 듯...
창피해서 얼굴 가린 스톨라스와
상처 받은 블리츠...ㅠ
ㅋㅋㅋ 상여자 밀리 남편 기 살리겠다고 냅다 피자롤리 후려쳐서 오지 멘붕 왔음ㅠ 지금 우통수 염소 얼굴이 말 그대로 죽상이 됐잔아 이러니까 다들 순애인 거 눈치 까지...
킹직히 귀엽다ㅋㅋㅋ
목밀은 최고의 러브버그들이 맞다...
피지 눈 뜨니까 오지 빵긋 웃음
하 누구를 위한 순애송이냐...


내 오티피 빼고 모두가 행복한 상황이라니...

솔직히 밀리가 피지 안 후려쳤음 쫓겨나기까지 가진 않았을듯ㅋㅋㅋㅋㄲ
왕자님이 이 정도로 애쓰시는데 블리츠 자기혐오 좀 작작하면 안 될까?^-ㅠ
엄마 사진 보고 우는 건 만국 공통인가벼



Ep. 8





fetch 술책, 가져옴
gluttony 대식, 탐식
(사실 이 단어는 강연금을 봤으면 모를 수가 없는 단어긴 함. 거기선 아예 캐 이름이 글루트니로 나와서... 그치만 스펠링이 헷갈려서 정리해 봄)
stash 숨기는 장소




솔직히 이 헬 하운드 3인방도 캐디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퀸비 캐디가 진심 개압도적. 사람 이십명 갈렸을 고퀄 그 잡채라 상대적 무수리로 느껴짐...
헬 하운드+여왕벌 믹스 컨셉도 진짜 고트인데 배가 액체로 되어 있어서 아무리 먹어도 배부르지 않는 거 진심 식탐의 왕다운 특징을 너무 잘 살린 캐디 같음🥹🥹 그리고 채색에 얼마나 갈렸을지 상상도 안 가...
진짜 못되게 생겼는데 지옥의 왕들 중 젤 착하고, 상식적이고, 그냥 악마조아 인싸댕댕이고, 지옥 최하위층인 헬 하운드랑 임프 모아서 파티 열어주는 것까지 진짜 걍 퀸 그 잡채이신듯... 거기다 의리까지 쩔고;;
여왕님 행복하신가요...
솔직히 루나 사회성 떨어지고 내내 띠껍게 구는데도 소외 안 되게 말 걸고 아이스브레이킹 해주는 거 너무 착한 인싸같음... 나 이 둘 케미 넘 조은 거 같애 둘 다 뼈테로라 얘네 둘이 이어지진 않겠디만...


하 루나 사회성 이슈로 울먹거리는 거 짠하긴 한데

블리츠 자빠져 자고 있다가 루나 연락 받고 10초만에 바로 데리러 오는 거 너무 딸바보 극성아빠 모먼트라 웃김ㅜㅜ


지나가더던 헬 하운드 1나가 루나한테 껄렁거리니까 바로 경계하는 블리츠 파파를 봐
하 블리츠 상태 이상한 거 느끼고 바로 대결 멈추고, 져주고, 분위기까지 띄워주고 퇴장하는 게 진짜 킹의 배포 그 잡채다
섹시하다
딸이 아빠 단도리하는 거 이게 맞아?


루나 술도 안 마시고, 스킨십도 안 하고, 걸레아빠만 챙겨서 얌전히 집 돌아가는 거 진짜 세상 바른 딸래미임


루나가 왜이리 효녀야ㅜㅜ
8화 빕지랑 브랜든(블리츠 성우)이랑 같이 쓴 에피구나 릭모도 그렇고 (비록 병크로 가긴 했지만ㅋ) 미애니는 메인성우가 대본도 같이 쓰는 경우가 은근 많은듯
퀸비 역에 케샤 있는 거 걍 레전드임 코튼 캔디 작곡도 케샤가 같이 했다는데ㅜㅜ






시즌 1 끝...! 이렇게 점점 귀가 트이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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